세라믹사이딩1 전원주택 선택기 나는 강화에 산다. 삼년 전 이곳으로 이사왔다. 일년 넘게 집을 알아보다 맘에 드는 지역이 있어서 정착했다. 집을 구할 때 집 보다는 마을을 먼저 보게 되었다. 집에서 보이는 풍경과 주변 환경등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집이 마음에 들어도 환경이 좋지 않아 포기한 곳이 여럿 있었다. 시골에서 집을 구할 때 꺼리는 지역은 축사나 묘지가 가까운 곳이다. 처음엔 우리도 그런 정보에 귀를 기울 였으나 거리가 있긴 하지만 우리가 선택한 집 뒤론 무덤이 있고 앞쪽으론 축사가 있다. 오히려 우리부부는 전원주택지로 조성된 곳이나 강화읍권을 피해서 집을 찾았다. 시골로 이사를 오는 이유는 불편을 감수하고라도 전원을 즐기기 위해서인데 어설프게 편의시설이 있어서 전원 풍경을 헤치거나 다닥다닥 집이 붙어 있어서 아파트와 다를 바.. 2023. 5. 29. 이전 1 다음